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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작년 233억 벌었다…정산금만 192억, 주주 배당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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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작년 233억 벌었다…정산금만 192억, 주주 배당금까지
가수 임영웅.<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제공,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32)이 지난해 약 233억원을 벌어들였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물고기뮤직의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작년 소속사로부터 정산금 192억원 등 233억원 가량을 지급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물고기뮤직은 올해 처음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용역비(정산금) 약 192억원, 물고기뮤직이 아직 지급하지 않은 미지급 정산금 31억원, 물고기뮤직 주식 50%를 소유한 임영웅 몫의 배당금 10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2022년 정산금 136억원과 배당 7억5000만원을 합해 143억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87억원 가량 늘었다.

물고기뮤직은 2015년 설립된 임영웅의 1인 기획사로 현재 직원은 5명이다.

물고기뮤직의 작년 매출액은 360억5600만원으로 전년 356억9800억원과 비슷하며, 영업이익은 113억59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디어콘텐츠 수입이 약 50억원으로 전년도 8억5000만원에 비해 크게 늘었는데, 작년 5월 구독자 수 150만명을 돌파한 유튜브 채널 '아임히어로'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161만명에 달한다.

물고기뮤직은 아티스트 정산비에 해당하는 용역비, 아티스트 활동비, 앨범 제작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으로 114억원을 벌어들였다.

이에 따라 물고기뮤직의 자산가치도 크게 늘었다. 향후 미래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 자산만 고려한 '순자산'은 236억원으로, 전년 171억원 대비 38%가량 늘었다. 물고기뮤직이 지금 당장 회사를 청산한다면 임영웅이 받을 돈이 118억원에 달한다는 뜻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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