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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특허 261건 무상 나눔한다...철강·에너지 우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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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특허 261건 무상 나눔한다...철강·에너지 우수 기술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사진 연합뉴스]

포스코그룹이 중소·중견기업에 활용 가치가 높은 특허 261건을 선별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6개사가 나눔기술을 공개하고 다음달 24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총 1만5783건의 기술이 제공됐고, 1676개 중소·중견기업에 3367건을 이전했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해 352개 기업에 743건을 무상으로 이전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제철소의 세정설비에서 세정액 유출을 막아주는 '이중 가압식 실링장치' 특허를 제공한다. 철판 절단 작업에 사용되는 나이프를 청소해 작업성능을 개선하는 '사이드 트리머 나이프 청소장치' 특허도 나눌 예정이다.


신청 기업들은 심의를 거쳐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포스코 나눔기술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를 다음 달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나눔기술들은 철강 제조와 에너지 관련 공정·설비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우수 기술인만큼, 해당 분야에서 기술 난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기업 간 상생협력이 철강·에너지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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