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한길리서치 조사 중 범보수 여권 차기주자 설문
응답자 전체 한동훈 22.7% 유승민 11.1%, 홍준표 9.3%순
국힘층 韓 52.9% 洪 11.9%순…尹 지지층도 韓 56.3% 1강
스트레이트-조원씨앤아이 대권설문 국힘층 韓 63.1% 과반
응답자 전체 한동훈 22.7% 유승민 11.1%, 홍준표 9.3%순
국힘층 韓 52.9% 洪 11.9%순…尹 지지층도 韓 56.3% 1강
스트레이트-조원씨앤아이 대권설문 국힘층 韓 63.1% 과반
17일 공표된 쿠키뉴스 의뢰 한길리서치 월례여론조사 4월3주차 결과(지난 13~15일·전국 성인남녀 1004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유선 RDD 전화면접 10.3% + 무선 RDD 전화ARS 89.7%·응답률 2.7%·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범보수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란 설문 결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22.7%,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11.1%,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국민의힘) 9.3%,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국민의힘) 5.5%,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5.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3.9% 순으로 지지가 높았다. 기타 인물 16.1%, 적합인물 없음 21.1%, 모름·무응답 4.8%로 유보성향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 성별로 남성에서 한동훈 19.8%, 유승민 13.5%, 홍준표 11.7%, 이준석 8.5%, 오세훈 6.9%, 안철수 5.3% 순으로 주자 간 격차가 줄었다. 반면 여성에서 한동훈 25.6%, 유승민 8.8%, 홍준표 7.0%, 오세훈 4.2%, 안철수 2.6%, 이준석 2.3%로 '한동훈 선두'에 힘이 실렸다. 한 전 위원장은 모든 연령대 선두, 권역별로 호남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오차범위 안팎 격차로 선두권에 올랐다.
지지정당별 국민의힘 지지층(1004명 중 353명·이하 가중값)에선 한동훈 52.9%, 홍준표 11.9%, 오세훈 8.4%, 안철수 4.3%, 유승민 3.3%, 이준석 1.4% 순으로 '한동훈 1극'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90명)은 유승민 16.8%, 홍준표 7.1%, 이준석 3.9%, 안철수 2.8%, 한동훈 2.4%, 오세훈 1.5% 순이다. 없음 36.2%, 기타 22.9%. 모름·무응답 6.2%로 유보층만 6할을 넘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148명)에선 유승민 20.9%, 홍준표 10.5%, 이준석 7.2%, 한동훈 2.4%, 안철수 2.0%, 오세훈 1.2% 순이다. 없음 29.1%, 기타 24.3%, 모름·무응답 2.4%로 유보응답이 역시 과반이다. 무당층(91명)의 경우 한동훈 14.6%, 이준석 9.1%, 유승민 9.0%, 안철수 6.1%, 홍준표 4.9%, 오세훈 4.1% 순이다. 없음 31.7%, 기타 10.8%, 모름·무응답 9.8%로 절반이 유보했다.
응답자 중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333명)에선 윤·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56.3%로 과반 지지가 나타났다. 오세훈 8.3%, 홍준표 8.2%, 안철수 4.4%, 유승민 0.8%, 이준석 0.7%다. 국정 부정평가층(639명)의 경우 유승민 16.9%, 홍준표 10.0%, 이준석 7.5%, 한동훈 5.7%, 오세훈 4.3%, 안철수 3.6%로 집계됐다. 정치성향별 보수층(350명)에선 한동훈 40.1%, 홍준표 12.8%, 유승민 5.1%, 이준석 4.0%, 안철수 3.6% 순이다. 중도층(312명)은 한동훈 19.2%, 유승민 14.2%, 홍준표 8.8%, 이준석 8.3%, 오세훈 7.0%, 안철수 2.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 국민의힘 지지층(2013명 중 664명)은 63.1%가 한동훈, 7.9%가 안철수, 6.3%는 나경원을 꼽았다. 이준석 3.5%, 이재명 2.8%, 조국 2.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721명)은 이재명 74.7%, 조국 10.3%에 그 외 주자들은 2%대 이하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252명)은 이재명 51.8%, 조국 34.6%, 한동훈 2.1%, 이준석 2.0% 등이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640명)에선 한동훈 61.9%, 나경원 8.7%, 안철수 7.3%, 조국 2.5%, 이준석 2.0%, 이재명 1.7% 순으로 여당 지지층과 유사하다. 부정평가층(1314명)에선 이재명 56.0%, 조국 13.9%, 이준석 7.4%, 한동훈 5.6%, 안철수 2.8%, 나경원 1.2%로 나타났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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