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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R&D 패러독스, 실체 있나"…국가 R&D 전환·혁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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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I, 24일 '국가 R&D 회고와 전망' 포럼
코리아 R&D 패러독스 진단 및 혁신전략 제시
R&D 투자는 느는데, 경제적 성과는 이에 미치는 못한다는 '코리아 R&D 패러독스'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국가 R&D 시스템의 효율화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오는 24일 서울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가 R&D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제457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R&D 패러독스는 1990년대 스웨덴과 유럽에서 논의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코리아 R&D 패러독스'라는 용어가 등장해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 성과 부진을 비판하는 말로 쓰인다.

포럼에서는 장필성 STEPI R&D혁신연구단장이 'R&D 패러독스를 넘어 질적 도약'을 주제로 지난 10여 년간 제기돼 온 '코리아 R&D 패러독스' 담론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유럽과 스웨덴 R&D 패러독스 논의를 통한 시사점, 다각적 실증 분석을 통한 코리아 R&D 패러독스 진단 결과, 과학기술혁신의 질적 수준 도약을 위한 시사점 등을 제시한다.

이어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혁신전략 MD가 '국가 R&D 시스템의 효율화 방향과 과제' 발표를 통해 국가 차원의 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R&D가 단순 성과에만 그치지 않고, 국내외 산업계 전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파급력 있는 성과창출이라는 거시적 목표를 갖고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패널 토론에는 오태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강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본부장, 조선학 과기정통부 국장, 최영진 한국연구재단 본부장, 홍성주 STEPI 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R&D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성공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은 STEPI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양승우 STEPI 부원장은 "R&D 투자의 성과와 문제점 진단을 통해 효과적인 R&D 투자방안과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R&D 시스템이 전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코리아 R&D 패러독스, 실체 있나"…국가 R&D 전환·혁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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