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23개 분야에서 총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을 뽑을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고, 장애인, 보훈,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확대한다.
또한 채용기준 직무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을 둔 NCS 직무기술서를 보강, 지원자에게 필요한 역량과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늘려 커리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전형 과정도 보강했다.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 토론 면접을 실시해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AI를 활용해서는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추출해 실제 면접에 적용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의 활용도 또한 높아진다.
지원자들의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며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근무 우수자에 대한 서류전형 가점 비율도 10%로 확대한다.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경우라도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개선점 발굴을 위한 리포트도 제공해 향후 취업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며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블라인드 전형이라 지원 직무와 관련된 교육, 자격, 경력, 경험사항만 기재해야 하고,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연도,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다.
마사회는 서류, 필기, 1차·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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