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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美상무장관과 통화 "우리 기업과 협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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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美상무장관과 통화 "우리 기업과 협력해달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 전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미국 상무부 지나 러몬도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 보조금 등 통상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이번 유선 협의가 안덕근 장관 취임 축하 차원에서 러몬도 장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첨단산업, 공급망, 수출통제 등 산업정책과 주요 통상이슈를 담당하는 부처다. 그간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산업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안 장관은 한미 양국 관계가 반도체와 첨단산업·핵심광물 공급망, 기술안보 등 첨단산업·기술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양국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두 부처가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미 IRA 세액공제 및 해외우려기관(FEOC), 반도체법 보조금 등 현안 관련해서도 미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양 장관은 그간 한미 양자간 협력 뿐 아니라 IPEF 등 다자회의에서의 협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이 합의한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의 중요성과 조속한 개최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업부는 향후 미국과의 첨단산업·공급망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내적으로도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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