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날씨] 흐린 주말, 정월대보름 보름달 보기 어려워…제주·전남엔 비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주말 흐려 정월대보름 보름달 보기 어려워…제주·전남엔 비까지

기온은 평년 수준…24일 아침 -7~3도·낮 2~9도

[날씨] 흐린 주말, 정월대보름 보름달 보기 어려워…제주·전남엔 비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22일 광주 북구 서방천에서 북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쥐불놀이는 음력 정월에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논둑과 밭둑에 불을 놓고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다. [광주=연합뉴스]

토요일인 2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려 정월대보름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제주도와 전남권 일부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부터 일요일인 25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에는 가끔 비(산지는 비나 눈)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또 토요일이자 정월대보름인 24일 늦은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전남에도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진 충남서해안과 충청남부내륙,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강원영동을 뺀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 전북동부 1~5㎝, 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전남동부내륙(지리산 부근) 1㎝ 내외, 충남서해안·충남남부내륙·충북남부 1㎝ 미만이다.

강수량은 제주 10~40㎜, 광주와 전남 5~10㎜, 전북·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 5㎜ 미만, 충남서해안·충남남부내륙·충북남부 1㎜ 내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정월대보름 보름달을 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보름달은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3분이다. 완전히 둥근 달이 되는 시각은 24일 오후 9시 30분, 달이 가장 높게 뜨는(남중고도) 시각은 25일 0시 56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기온은 아침엔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엔 평년기온 수준이거나 약간 낮을 전망이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7도, 인천 영하 1도와 영상 6도, 대전 영하 1도와 영상 7도, 광주 영상 2도와 영상 9도, 대구 영상 1도와 영상 7도, 울산 영상 3도와 영상 7도, 부산 영상 2도와 영상 9도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 제주해안에 24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날씨] 흐린 주말, 정월대보름 보름달 보기 어려워…제주·전남엔 비
촉촉한 겨울비 [연합뉴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