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News 2024 미국대학순위 발표에 따르면, UC계열에서는 UCLA, UC-버클리(Berkeley)가 전체 랭킹 공동 15위와 미국주립대 공동 1위를 차지하였으며 UC-샌디에이고(San Diego), 데이비스(Davis), 어바인(Irvine)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CSU계열 미국대학랭킹에서는 CSU-롱비치(Long Beach)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립대(San Diego State)가 공동 105위, 그 뒤로 CSU-플러튼(Fullerton), CSU-샌버나디노(San Bernardino), 샌프란시스코 주립대(San Francisco State), CSU-프레즈노(Fresno)가 순위에 올랐다.
교육원 관계자는 "미국대학교 랭킹 평가기관인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4년 미국대학교 순위에서 미국주립대학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이 되었다"라며, "특히 UCLA, UC-버클리, UC-샌디에이고, CSU-롱비치, CSU-프레즈노, CSU-플러튼 등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미국대학랭킹이 많이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대학교로 유학을 결정할 때 고려 사항으로 미국대학순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대학학비 및 생활비"라며,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입학 시 UC계열미국대학교와 CSU계열미국대학교의 학비는 매우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UC계열 미국주립대학교 학비는 UCLA는 $46,326, UC-버클리는 $48,465다. 대부분의 UC계열 대학교 학비는 평균 6,200만원이 넘어 CSU계열 캘리포니아주립대는 UC계열대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평균 2,400만원 정도다.
캘리포니아주립대-프레즈노는 LA와 샌프란시스코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호세 실리콘밸리에서 2시간40분 떨어져 있다. 학비는 $13,112로, CSU계열 미국주립대 중에서 가장 저렴하며 대학랭킹도 Washington Monthly 순위 26위, 유에스뉴스 전체 랭킹은 전년도 대비 65위 상승한 185위, 학부공대순위 49위, 전기/전자/통신 순위 12위로 높은 교육 수준과 합리적인 미국유학비용으로 미국대학교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전공은 경영학, 마케팅학, Business Analytics데이터사이언스, 컴퓨터공학, 전기공학, 생물, 화학, 미대, 음대, 간호대, 물리치료, Pre-치대, Pre-의대, Pre-수의학, Pre-약대과정 등 약 120여개 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 조건은 토플 61점 이상, 내신 2~3등급 이내, 미국대학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영어 능력이 요구된다. CSU 캘리포니아주립대-프레즈노는 한국 학생을 위한 국제전형이 있으며, 서울에 있는 캘리포니아주립대-프레즈노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와 협약에 따라 국내 6개월간 미국대학준비 ESL영어과정을 이수를 하면 토플이 면제된다.
이와 함께 교양 15학점 이수 후 소정의 학점을 취득하면 누구나 입학이 보장이 된다. 이외에도 입학허가서 취득, 공항픽업, 기숙사 입실 등 출국 및 현지정착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프레즈노 한국교육원은 매년 수시전형(1월~6월), 정시전형(3월~8월), 후기전형(7월~12월)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 문의는 캘리포니아주립대 프레즈노 한국교육원 또는 공인 유학원 및 어학원을 통해 가능하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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