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설연휴 특별관리 대책] 전기·수소車 무료 충전… 서비스 폐기물 처리반 `불법투기 단속`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주택가 주변 '분리수거함' 배치
오늘부터 사흘간 충전기 점검
정부가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폐기물 관리를 위해 처리반을 상시 운영하며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한다. 전기차,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해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4일 연휴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쓰레기가 분산 배출될 수 있도록 수거일정 등을 조정하고 변동 사항이 있으면 미리 알리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택가 주변 등에는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비치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휴일 폐기물 미반입 운영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2일부터 폐기물 반입을 허용한다.

상습투기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시간대 순찰을 실시하거나, 주요 도로 및 정체 구간,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무단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단속도 강화한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설 명절 선물세트 등의 과대 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포장재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제품포장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한다.

설 연휴 전인 2월 5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약 30만기의 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 및 결제 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에도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1대당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20kW의 전력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소 점검 결과와 수소차 충전소 운영시간 등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지된다. 카카오티, 티맵, 하잉(수소유통정보시스템) 등 민간사업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충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8일과 1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방제차량 약 850대를 동원해 가금·돼지농장과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한다.
국민생활에 밀접한 계란 가격에 영향이 큰 산란계 농장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월 8일까지 전국 대규모 산란계(10~20만수) 농장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5개 시·도) 내 산란계 농장(340호)의 소독·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는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화 예찰을 실시한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설연휴 특별관리 대책] 전기·수소車 무료 충전… 서비스 폐기물 처리반 `불법투기 단속`
설 명절을 앞둔 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물건을 사러 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