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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6개 본부 단위 조직개편…화이자 출신 김준모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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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본부 단위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화이자 출신 인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3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본부 별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하는 데 방점을 뒀다.

기존 조직이 사업개발(BD·Business Development)본부, 바이오(Bio)연구본부, 개발본부, L 하우스(L HOUSE) 공장, 품질(Quality) 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총 6개의 본부 단위로 재편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기반으로 각 본부를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한다.

또한 6개 본부는 각각 전문화된 기능을 수행한다. BD 본부는 사업 포트폴리오 및 해외 파트너십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Bio 연구본부는 글로벌 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맡는다. 개발본부는 연구·개발(R&D) 과정에서 임상, 개발, 허가 등을 추진하며, L HOUSE와 Quality 본부는 상업 제품의 생산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경영지원본부는 전사 전략, 신규사업 개발 및 투자, 재무 등을 총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경쟁력 확대를 위해 품질관리(QC)와 품질보증(QC)으로 구성됐던 Quality 본부에 Quality Excellence(QE)실을 신설했다. QE실은 백신 공장인 안동 L하우스와 2025년 완공 예정인 송도 글로벌 R&PD센터의 제품 생산 공정을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품질 고도화 작업을 주도한다.
신설된 QE실에는 화이자 출신의 김준모 실장이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김 부사장은 미국 화이자에서 제품 프로세스 관리 등의 실무를 수행했다. 이외에도 APEC 싱가포르 화이자 품질조사 담당,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생명공학기업인 레전드 바이오텍에서 운영실장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서 생산·품질 고도화를 이끌어온 전문가라는 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설명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 영역별로 자체 역량을 강화해 뚜렷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강화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혁신적인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SK바이오사이언스, 6개 본부 단위 조직개편…화이자 출신 김준모 부사장 영입
김준모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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