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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우, 또 매매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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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한동훈 테마주
거래 재개 후에도 이틀 연속 상한가
거래소 7일 또 매매정지
'한동훈 테마주'로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상홀딩스우가 거래재개 이후에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7일 하루동안 다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6일 장 마감 이후 대상홀딩스우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되니 투자에 주의해달라"고 공시했다.

이날 대상홀딩스우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4만795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조정을 맞으며 소폭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매수세가 몰리면서 29.95% 오른 4만7950원에 장을 마쳤다.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지난 2015년 6월 15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4번째 종목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서 7거래일 이상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으로는 선바이오(13거래일·2016년 1월22일~2월12일), 미코바이오메드(9거래일·2015년 6월23일~7월3일), 지놈앤컴퍼니(7거래일·2018년 12월26일~2019년 1월7일) 등이 있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하면서 이 기간에만 381.1% 뛰었다. 이날 상승분까지 반영하면 지난 24일 종가 7670원에서 4만7950원까지 525.2% 폭등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가 2일 이상 40% 넘게 급등하면서 지난 4일 하루간 거래정지가 됐지만 거래재개 직후에도 이틀 연속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 시장경보제도에 따르면,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투자위험종목 지정일에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거래소는 전일 장 마감 이후 대상홀딩스우를 투자위험종목 예고한 바 있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서울 압구정 현대고 동기 동창인데,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와 우선주가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한 것이다. 임 부회장은 대상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지분 738만9242주(20.41%)를 보유하고 있다.

대상홀딩스는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2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 임상규 사외이사가 한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와 김앤장 직장 동료라는 점 때문에 이전부터 한 장관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한편 투자 경고 종목은 매수 시 위탁 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며 신용융자로 해당종목을 매수할 수 없다. 지정과 동시에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되며,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할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우, 또 매매정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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