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 소통·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선도한 인물과 기업,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현석 의료원장은 고려대 의학박사 학위와 함께 광운대에서 의료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를 창립을 주도해 회장까지 역임한 의료 소통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의료원장 취임 전에는 서울시 서북병원장으로 근무하면서 병원 경영에서도 수완을 발휘했다. 이 의료원장은 의료분야 소통과 함께 노숙인·호스피스 병동 확대, 치매안심병동 설립, 재활병동 개설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원장은 "서울시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의료원을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울의료원의 의료역량을 강화하여 더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공공의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은 25개 진료과와 8개 전문진료센터로 구성된 655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지방의료원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서울시 유일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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