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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시위한다…"의대정원 확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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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를 벌인다.

의협은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가 이날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앞과 용산 의협회관 앞마당 천막 농성장에서 각각 시위한다고 밝혔다.

천막 농성장 철야 시위는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대통령실 앞에서는 30분씩 교대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범대위는 의협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별도로 꾸린 조직이다. 이필수 현 의협 회장이 범대위원장을, 2020년 의료계 총파업을 이끈 최대집 당시 의협 회장이 수석부위원장 겸 투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의협은 정부가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유감을 표하고, 범대위를 꾸려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철야 시위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사 총파업에 돌입할지 설문조사를 하고, 17일에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의협,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시위한다…"의대정원 확대 반대"
11월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정원 확대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에서 이필수 협회장, 최대집 전 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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