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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우, 거래재개 첫날 또 상한가…투자위험종목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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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우, 거래재개 첫날 또 상한가…투자위험종목 지정예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투자경고종목으로 하루간 거래가 정지됐던 대상홀딩스우가 거래 재개 첫날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위험 종목 지정이 예고됐다.

5일 대상홀딩스우는 전거래일 대비 8500원(29.93%) 오른 3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 마감 후 "대상홀딩스우는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주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향후 투자위험종목 지정 및 매매거래가 정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공시했다.

지정예고일은 6일이며 지정예고 사유는 이날 종가가 3일 전일의 종가보다 45%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정예고일부터 10일 이내 초단기 급등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경우 그 다음 날에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고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대상홀딩스우에 대해 하루 매매거래를 정지한 바 있다.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가 2일 이상 40%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이 기간에만 270.3% 뛰었다. 24일 종가 7670원에서 이날 종가 36900원까지는 381% 급등한 상태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서울 압구정 현대고 동기 동창인데,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와 우선주가 주목받았다.

대상홀딩스는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2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 임상규 사외이사가 한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와 김앤장 직장 동료라는 점 때문에 이전부터 한 장관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한편 투자 경고 종목은 매수 시 위탁 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며 신용융자로 해당종목을 매수할 수 없다. 지정과 동시에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되며,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할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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