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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팔 걷은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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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생명자원 산업화 활성화 추진
산림바이오센터 4곳 조성..유용소재 개발 등
산림청이 식물, 곤충, 미생물 등 산림생명자원 소재 개발과 산업화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는다. 이를 위해 권역별 산림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산림생명자원 253만점, 원료등재 원천기술 40종, 기술이전·사업화 50건 등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2024∼2028년)'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 성장과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각국의 유전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 산업계는 생명소재 천연물질의 6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산림생명자원의 유망소재 발굴과 산업화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청은 우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확대와 희귀식물 자원의 현재 보존 강화, 유용 산림생명자원의 대량 생산·증식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관리를 강화하고, 이용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충북 옥천(묘목도시 기반 바이오 특화), 전남 나주(난대산림자원 특화), 경남 진주(한방·항노화), 강원 춘천(북방계 산림자원 특화) 등 4곳의 산림바이오센터를 조성해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 복분자와 밤, 복령, 꽃향휴 등 식용·약용·생활소재 등 고기능성 산림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화 원천기술 확보에도 주력한다. 아울러 산림생명자원통합관리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한국임업진흥원 내 산업화지원센터(가칭)을 신설해 기술이전 등 산업화를 촉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유망자원 등 산림생명자원을 2022년 243만점에서 2028년까지 253만점까지 늘리고, 바이오 원료물질의 안정적 공급체계 기반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산림바이오센터)를 4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유용소재 개발 등 R&D를 통해 원료 등재 원천기술을 40종 확보하고, R&D 성과에 대한 50건의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고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생명자원을 바이오경제시대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팔 걷은 산림청
사진1_남성현 산림청장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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