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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등 中 요소수 관련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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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통관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일 요소수 관련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KG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8.67% 오른 7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8.83% 높은 79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유니온과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은 각각 6.27%, 3.95% 올랐으며, 롯데정밀화학도 3.33% 상승했다.

전날 한국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가 중국 현지 기업들이 한국으로 보내는 요소의 통관을 막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2021년 발생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수출 심사를 마친 뒤 선적 단계에서 요소수 통관이 보류됐으며 보류된 기업 중에는 국내 대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에서) 요소수 통관 지연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며 "중국 내부적으로 요소 수요가 긴장돼 (수출) 통관 지연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대책회의를 열고 조달청을 통한 공공 비축 물량을 확대하고, 중국 세관에서 검역이 완료됐지만 선적이 보류된 물량이 국내에 차질 없이 들어오도록 중국 정부와 신속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KG케미칼 등 中 요소수 관련주 상승세
주유소 한 편에 쌓인 요소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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