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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물건도 번쩍…가장 힘센 협동로봇 `UR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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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물건도 번쩍…가장 힘센 협동로봇 `UR30` 출시
글로벌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소개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 제공

글로벌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중에 출시된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30kg의 제품이다.

UR30은 작년 12월 공개한 가반하중 20kg의 고하중 협동로봇 'UR20'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작업공간을 작게 차지하고 컴팩트한 크기임에도 우수한 힘과 모션 제어를 갖춘 게 강점이다. 무게는 63.5kg에 불과해 작업 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도 거의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 없이 사용 가능하다.

UR30은 고하중 제품자재 취급 및 팔레타이징에 적합한 것은 물론, 머신텐딩, 자재 취급,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 등 다양한 작업에 적합하다. 또 동시에 여러 개의 그리퍼를 사용할 수 있어 머신텐딩 작업 시 유용하다. 아울러 더욱 크고 높은 토크의 공구를 처리할 수 있어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안정 모드 기능을 통해 직선적이고 일관된 스크류 드라이빙이 가능해 자동차 산업군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UR30은 협동로봇으로 산업을 재정의하려는 유니버설 로봇이 생산성 극대화를 돕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CEO는 "더 높은 가반하중과 유연성은 자동화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한다"면서 "이동성은 생산 과정에서 모듈화와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협동로봇은 상당한 가반하중을 자랑하는 동시에 이러한 이동성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UR30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측해 기업이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며 "유니버설 로봇이 자동화 여정에서 한 단계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한편,UR30은 현재 사전주문이 가능하며 2024년 1분기에 판매를 시작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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