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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잠수함용 설계기술` 용역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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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잠수함용 신형 소자장비 설계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자 장비는 잠수함에서 발생하는 자기를 줄여 적에게 탐지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장비다.

이번 용역계약을 통해 회사가 개발할 설계기술은 소자코일·제어기, 전원공급기, 자기센서 설계기술 등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첨단 스텔스 기능을 강화, 세계에서 가장 은밀한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2028년 5월까지 진행하며, 시제를 만들어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회사는 지난 10월 국방과학연구소의 시작품 사업인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측은 40년에 가까운 잠수함 분야 건조 경험에서 비롯된 최고의 잠수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초격차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해양 방산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글로벌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국가의 전략적인 이익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한화오션, `잠수함용 설계기술` 용역계약
한화오션이 건조중인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한화오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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