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여러분이 우리나라 기초과학 연구의 주인공"…과기한림원 신임회원 33명 선출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허준이 교수, 이장철 소장, 김용백 교수 등
평균 연령 53.8세...40세 과학자 5명 포함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해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등 33명을 내년도 정회원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책임저자(교신저자)로 발표한 대표 논문 10편에 대한 연구업적의 수월성과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한다.

신임 정회원은 △정성은 성균관대 교수(정책부) △곽시종 KAIST 교수 등 15명(이학부) △강기석 서울대 교수 등 9명(공학부) △양태진 서울대 교수 등 3명(농수산학부) △구본권 서울대 교수 등 5명(의약학부) 등 총 33명이다.

평균 연령은 만 53.8세, 최연소 선출자는 만 40세인 허준이 회원이다. 여성과학자는 임미희, 임석아, 최선 회원 등 3명이다.


특히 매년 평균 연령이 낮아지면서 허준이 교수와 강현구 서울대 교수, 강기석 서울대 교수, 박호석 성균관대 교수, 임미희 KAIST 교수 등 40대 과학자 5명이 포함됐다.
노정혜 한림원 회원심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우리나라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다수 창출하고 있으며,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회원심사에서 확인했다"며 "허준이 교수를 비롯해 인간 유전체학 연구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이장철 잭슨연구소장, 양자역학 연구로 주목받는 김용백 토론토대 교수 등 탁월한 재외 과학자들도 선출됐다"고 말했다.

과학기술한림원은 내년 1월 17일 정회원 입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신임 회원들의 연구업적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여러분이 우리나라 기초과학 연구의 주인공"…과기한림원 신임회원 33명 선출
올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된 33명의 과학기술인

과기한림원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