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슈퍼 IP 나오도록 지속 지원… 韓경제 새 활력되도록 최선 다할 것"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김일중 콘진원 혁신·IP전략TF 팀장
"K-콘텐츠 IP(지식재산권)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힘이다."

김일중(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혁신·IP전략TF(태스크포스)팀장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에서 "세계 시장에서 'BTS',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이 큰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의료, 배터리, 음식, 뷰티 등 각종 분야에 'K'라는 글자를 붙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슈퍼 IP가 나오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 IP는 제2, 제3의 콘텐츠를 창작하거나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 그 결과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포켓몬스터' 같은 슈퍼 IP가 그동안 다양한 부가사업을 통해 120조원이 넘는 수익을 거둔 것이 대표적인 예다.

K-콘텐츠 산업은 꾸준히 성장해 왔다. 콘진원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 콘텐츠 매출은 136조원, 관련 일자리는 65만개, 수출액은 136억 달러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김 팀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3%대라는 점을 떠올리면 매우 높은 성장률이고 콘텐츠 산업 매출이 국내 반도체 기업 두 곳의 매출을 합한 것보다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콘진원은 슈퍼 IP 발굴·육성 전략을 △원천 콘텐츠 제작 지원(2000~2020년) △유망 콘텐츠 IP 확장, 라이선싱(2021~2025년) △슈퍼 IP, 파워 브랜드 비즈니스(2026년 이후) 등 총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김 팀장은 "지난 20년간 방송, 게임, 음악, 만화, 애니메이션 등 분야별로 원천 콘텐츠 제작 지원을 해왔고 그 결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K-콘텐츠들이 세상에 나왔다"며 "앞으로는 유망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리메이크, 장르 변환 등 산업 내의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IP 확장과 상품화, 라이선싱, 이종 산업과의 협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전개에 필요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슈퍼 IP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연관 산업이 K-콘텐츠 프리미엄 효과를 거꾸로 활용해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K-콘텐츠 IP가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과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슈퍼 IP 나오도록 지속 지원… 韓경제 새 활력되도록 최선 다할 것"
김일중 한국콘텐츠진흥원 혁신·IP전략TF팀장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에서 'K-콘텐츠 IP의 비즈니스 지원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