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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가는 풍력산업 시장...민관 협력해 생태계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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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가는 풍력산업 시장...민관 협력해 생태계 구축 논의
제주해상풍력 <연합뉴스>

정부와 민간이 풍력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국내 풍력발전 설비 규모는 2030년 19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풍력산업 혁신포럼을 발족식을 개최하고 분과별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풍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풍력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민관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풍력산업 혁신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책·제도 △주민수용성 △산업육성 △산업기반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풍력산업 전반의 핵심 현안들을 도출한 후 집중 논의해 관련 개선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국내 풍력발전 설비는 2022년 말 1.9기가와트GW이며 2030년 19.3GW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세계 풍력시장도 2022년 말 906GW에서 2030년 1,588GW까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풍력산업은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세계 각국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리나라는 아직 보급 초기 단계로, 시장의 확대와 함께 강건한 국내 산업 생태계 구축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수반되는 대규모 풍력발전 프로젝트들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업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포럼이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논의된 방안들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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