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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용 LG CNS 상무 "AI·BI 아우르는 `데이터 중심 기업` 전환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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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용 LG CNS 상무 "AI·BI 아우르는 `데이터 중심 기업` 전환 돕겠다"
장민용 LG CNS D&A사업부 상무. VM웨어 제공

"데이터 분석·활용은 일부 전문가에 국한될 게 아니라 현업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져야 한다. 기업고객들이 '데이터 중심 기업(Data-Driven Enterprise)'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장민용 LG CNS D&A(데이터분석·AI)사업부 상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행사에서 한국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LG CNS는 2017년 처음 선보인 'DAP(데이터분석·AI플랫폼)' 중심으로 기업고객의 빅데이터 기반 DX(디지털 전환)를 지원하고 있다.

장 상무는 "LG CNS는 고객사의 '데이터 드리븐 엔터프라이즈' 전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고, 최적의 빅데이터 아키텍처 구현을 돕고 있다"고 자사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생성형 AI(인공지능)가 떠오르며 날리지(지식)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데이터(정보)로 어떻게 뒷받침할지, 이들 간의 사일로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화두가 되고 있다"고 관련 흐름을 공유했다.

장 상무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에 집중한다. AI와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결합으로 더 큰 가치를 찾을 수 있기에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 그는 "개인적으로는 임직원 80% 이상이 데이터 플랫폼이나 시각화 도구 등을 업무수행이나 의사결정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데이터 중심 기업'이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LG CNS의 ML(머신러닝)옵스 솔루션 'DAP MLDL'은 보다 AI·빅데이터 모델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분석, AI 학습과 모델 생성·배포 및 통합 운영·관리 등 전반을 지원해 '데이터 중심 기업' 전환을 돕는다. 2020년부터는 VM웨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MPP(대규모병렬처리) 플랫폼 '그린플럼(Greenplum)'과 연계해 DW(데이터웨어하우스) 역할을 맡기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장 상무는 "데이터레이크에 모인 데이터를 원활하게 분석하려면 데이터마트가 잘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린플럼'이 빠르고 안정적이며 오픈소스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포스트그레스큐엘(PostgreSQL)'에 대한 지원도 우수하다"고 평했다. 또 VM웨어와의 협력에 대해 "데이터 보안이 요구되는 산업군에선 프라이빗이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구현하게 되므로 고객사 상황과 여건에 따라 VM웨어 클라우드 OS(운영체제) 'v스피어'를 기반으로 삼는다"고 덧붙였다.
LG CNS는 'DAP MLDL'을 금융권, 제조업, 공공기관 등 40곳 이상에 공급하며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회사가 축적해온 IT서비스 역량으로 국내 환경에 맞춤화된 데이터 분석·활용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제조업에 대해 장 상무는 "어느 산업 못지않게 많은 데이터가 나오면서도 분석환경을 잘 구축하면 외부요소가 유통 등 다른 산업에 비해 덜해 데이터 활용도가 높다"며 "불량 분석을 통한 수율 개선 등 빅데이터 분석 효과가 잘 나타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앞으로도 기업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데이터를 다루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 상무는 "고객사가 '데이터-드리븐 엔터프라이즈'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을 진화시켜왔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플랫폼 아키텍처링 역량 및 차별화된 솔루션에 VM웨어의 우수 솔루션을 접목해 고객가치 혁신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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