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재난에도 안전… 카카오, 안산에 첫 데이터센터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재난에도 안전… 카카오, 안산에 첫 데이터센터
카카오가 26일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데이터센터 안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신선경(왼쪽 두번째부터) 카카오 사외이사, 백동현 한양대 부총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고우찬 카카오 인프라 부문장, 오지훈 카카오 자산개발실장,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 이기정 한양대 총장, 이민근 안산시장,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어떠한 재난과 사고에도 완벽히 대응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서비스로 모두의 당연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카카오의 다짐과 약속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홍은택 카카오 대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준비한다. 카카오는 26일 경기 안산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데이터센터 안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21년 첫 삽을 뜬 데이터센터 안산은 카카오의 첫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다. 연면적 4만7378㎡의 하이퍼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규모로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다. 저장 가능한 데이터량만 6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운영 시스템 설치,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가동할 계획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화재,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4단계 화재대응 시스템을 비롯해 내진설계와 정전에 대비한 전력·냉방·통신의 이중화 등 강력한 재난설계를 적용했다.

친환경도 키워드다.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고효율 에너지 설비, 우수·중수·폐열 재활용 시스템 도입, 자연 조건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에너지 효율화 기술 활용, 에너지 절감형 건축 적용을 인정받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예정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건립 과정에서 지역업체 최우선 발주를 비롯해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후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발전기금 출연, 산학연 공간 기증 등 기업과 지역, 학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앞으로도 한양대, 안산시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투어, 청소년 IT(정보기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성장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산학협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측은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 임차 데이터센터도 유지·증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준공식에서 이기정 한양대 총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등 지자체·지역사회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공사 현장 기술인 대표, 지역상생 활동을 함께 한 지역 복지시설 임직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학생 대표 등 1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축하 인사를 나눴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재난에도 안전… 카카오, 안산에 첫 데이터센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카카오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