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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새벽 중부부터 전국에 가을비...남부 최대 15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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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제주·남부에 30~100㎜
강원영동 최대 100㎜ 이상
제주와 전남·경상 해안에는 강풍
동해안에는 너울 유입 높은 물결 주의
[내일 날씨] 새벽 중부부터 전국에 가을비...남부 최대 150㎜ 폭우
경북 영양군이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연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서 한 시민이 고추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5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영양고추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0일에는 새벽 중부지방부터 내리는 가을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오전에 북서쪽부터 비가 그치면서, 저녁에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주는 22일에도 비가 오는 곳을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1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부지방 30~100㎜(제주산지·부산·경남남해안 최대 150㎜ 이상, 경북동해안·울산·전남동부남해안 최대 120㎜ 이상), 강원영동과 충청 30~80㎜(강원영동 최대 100㎜ 이상), 경기남부 20~60㎜,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 5~40㎜, 서해5도 5㎜ 내외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고 동해안 쪽으론 동풍이 불면서, 가을비치곤 양이 많고 강도도 셀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오후에서 21일 새벽까지 강원영동, 20일 밤에서 21일 오전까지 전라해안·경북동해안·제주, 21일 새벽에서 오후까지 경남해안에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이 예상된다. 전남해안과 제주에 20일 밤부터, 21일 경상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70㎞(20㎧) 내외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안팎에 달할 정도로 거센 바람이 예상된다.


바다의 악천후도 조심해야 한다. 서해먼바다에 20일 오전부터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은 1.5~4.0m(서해남부바깥먼바다는 최대 5.0m 내외)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21일에는 대부분 바다에서 이러한 거센 바람과 높은 물결이 치겠다.
동해안에 20일 오후부터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2도와 24도, 인천 22도와 23도, 대전 21도와 24도, 광주 21도와 25도, 대구·울산 21도와 26도, 부산 23도와 27도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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