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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큰 별` 변희봉, 췌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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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큰 별` 변희봉, 췌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81세
원로배우 변희봉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로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18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변희봉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방송 드라마에 진출해 '제1공화국'(1981)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1985) '찬란한 여명'(1995) '허준'(1999)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플란다스의 개'(2000)와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등에도 출연하며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로 제21회 백상예술대회 TV부문 인기상을 받았고,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고인은 약 50년 간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12시 30분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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