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는 영하 8도 안팎 찬 공기가 자리하고 있어 낮에 지상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한층 불안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날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동쪽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강수량이 많겠다.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엔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19~24도로 평년기온(13~20도)보다 다소 높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1도, 인천 23.8도, 대전 22.3도, 광주 23.7도, 대구 23.6도, 울산 22도, 부산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아침과 마찬가지로 평년기온(24~28도)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남해상과 제주해상, 동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으니 항해 시 주의해야 한다.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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