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영웅시대의 기부 행렬에 보답하고자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고물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생일마다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임영웅과 소속사가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10억원이다.
한편 임영웅은 이날 오후 6시 16분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 'HAPPY HERO DAY'(해피 히어로 데이)를 개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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