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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진씨 일갈 “文·민주당, 최원일 함장에 ‘막말’…서해 피격 때 뭐하고 자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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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진씨 일갈 “文·민주당, 최원일 함장에 ‘막말’…서해 피격 때 뭐하고 자빠졌나”
(왼쪽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 이래진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디지털타임스 이슬기 기자,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북한군에 피살당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형 이래진씨가 최원일 전 천안함장(예비역 대령)에게 "무슨 낯짝이냐"고 비난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게 막말을 일삼는 민주당은 각성하라"면서 "대통령이라는 자가 국군통수권자가 적대국에 무참히 살해당했을 때 뭐하고 자빠졌는지부터 밝혀라. 국민을 더 이상 모욕하지마라"고 일갈했다.

이래진씨는 7일 '민주당의 현충일 역대급 망언'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그러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은 해수부 공무원 북한 피격사건 때 저지른 만행은 무엇으로 항변하려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대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도 모자랄 판에 감히 이런 역대급 망언을 일삼는가"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은 뭐했는지부터 밝히고, 민주당은 벌떼처럼 나서서 간첩으로 몰아 세웠는지 밝히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니들이 감히 국가 안보와 국민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는지부터 밝혀라"고 압박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문제를 두고 집중 공세를 펴고 있는 민주당을 겨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씨는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말하기전에 라돈파동으로 생긴 경기도 모처에 쌓아뒀던 라돈침대는 잘 처리했는지부터 밝혀야 한다"며 "국민을 불안에 떨게하여 얻을 수 있는건 이제 없다. 수많은 어업 종사자들 원양선 내국선박들의 생계는 책임지시렵니까? 하물며 김치에까지 새우젓 멸치젓들이 들어가는데 국민 식탁까지 공포로 몰아갈 생각은 아니지요?"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라돈 파동 때 허둥지둥했던 그때를 기억하시나"라면서 "쿠루시오 난류 리만해류 등 우리나라 해역과 주변 해역 그리고 태평양 해류 같은 것들을 공부 하시고 그렇게 주장들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

이어 "당연히 일본이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방류하면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 그렇지만 무분별하게 국민의 밥상에 공포로 몰아가면서 무엇을 덮으려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그렇게 떠들기 전에 해상 전문가 핵전문가들을 국회에 모아두고 깊은 설전을 하는 게 우선이 아닌가"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 "길거리에 무작정 뛰쳐나가 선동질을 일삼는거 과거 80년대 하는 짓거리 아닌가"라며 "당신들이 말하는 그덕에 지금 권력을 누리는 민주화 민주주의를 핑계삼아 과거 선동질은 이제 결별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그때 그 시절의 대한민국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이래진씨 일갈 “文·민주당, 최원일 함장에 ‘막말’…서해 피격 때 뭐하고 자빠졌나”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과 이래진씨.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이씨는 "그런데 정치 선동질을 과거 30년, 40년 전에 하는 짓거리를 하는지 안타깝고 한심하다. 지금 지도력이 많이 떨어져 보인다"며 "국회의원 배지 180개면 뭐하나. 국민을 위하는 짓거리로는 전혀 안 보이니 말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그는 "과거 민주주의 민주화의 미명아래 했던 그 시절은 그때였으니 가능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국민 앞에 반성하는 자세도 아니고 권력을 그렇게 낭비하면 그만큼 혈세가 아깝다"며 "그 시간에 국회에서 대책을 만들고 전문가들 초빙해서 당신들이 그렇게 입에 바른 민주주의 방식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또 이씨는 "전국에 수많은 생업 종사자들에 부끄럽지 않으신가. 그러면서 민생이라 입을 털고 있나"라면서 "무조건 깽판치려는 그런 정치는 어디 무인도에 가서 하는 게 국민에게 도움되는 것이다. 그 전에 라돈침대 잘 처리했는지 묻는다. 그때는 방치해놓고 지금 이러는 거 누가 믿어주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선동정치, 공포정치 이제 국민들이 속지 않는다"며 "일하기 싫으면 국회의원 배지 반납하는 게 우선이다. 선동정치 그만두고 대안부터 제시하는 게 공당으로서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민주당을 거듭 비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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