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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권칠승, 천안함 전 함장에 `부하들 다 죽이고` 발언 이틀만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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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 대한 자신의 발언 논란과 관련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천안함 장병과 유족 등이 상처받은 것에 대해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5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9시간여 만에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 전 천안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지 이틀 만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회 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장관 청문회는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권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치고 나가면서 '계속 대변인직을 수행할 것인가', '최 전 함장을 만날 생각이 있는가', '국민의힘에서 징계 요구가 나온다' 등의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는 앞서 자신의 발언이 물의를 일으킨 당일에는 "당직 인선과 관련해 천안함 유족 및 생존 장병의 문제 제기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책임도 함께 느껴야 할 지휘관은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언론 공지를 통해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민주 권칠승, 천안함 전 함장에 `부하들 다 죽이고` 발언 이틀만에 사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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