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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최대 수명 3.5세에 39㎝까지 성장…수과원, 홍어 생활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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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의 최대 수명은 얼마일까?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는 국내외 처음으로 서해 홍어의 산란기와 성장특성 등 생활사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수과원은 그동안 홍어의 생활사에 대한 국내외적 연구가 없어 포획금지 체장이나 금지 기간 설정 등의 자원관리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수과원이 홍어 자원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생활사 전반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수과원은 1000 마리 이상 홍어에 대해 척추골을 이용한 연령 측정 결과 최대 수명은 3.5세이고, 부화 후 1년이면 약 17㎝까지 성장하고 최대 39㎝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서해 지역에서 12월∼이듬해 1월 사이에 교미해 암컷의 저장낭에 정자를 보관하고 있다가, 6∼7월에 수정된 난각을 해조류나 바닥의 돌 등에 부착하고, 4∼5개월이 지나면 부화하는 것으로도 조사했다.

홍어의 성숙체장(산란 가능 크기)은 체반 폭 기준 암컷 26.6㎝, 수컷 26.2㎝로 큰 차이가 없었다.

수과원 측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국외 전문학술지에 2편의 논문으로 게재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해 수산자원의 생태연구를 통해 자원관리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홍어 최대 수명 3.5세에 39㎝까지 성장…수과원, 홍어 생활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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