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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계 선박 발주 79척… 전년比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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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계 선박 발주 79척… 전년比 36%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원유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한국조선이 3개월 연속 글로벌 수주에서 중국에 밀리면서 열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영국의 해운·조선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세계 발주량은 206만CGT(표준선환산톤수), 79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6%, 지난달 대비 30% 감소한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51만CGT, 17척을 수주하며 전체의 25%를 차지했고 중국은 141만CGT를 수주하며 6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은 지난 3월 글로벌 수주 1위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누적 발주량은 1373만CGT, 502척으로 한국은 이 중 474만CGT, 104척을 수주했다. 중국은 299척을 수주하며 713만CGT를 기록했다.

글로벌 수주 잔량은 한국이 3910만CGT, 중국이 5113만 CGT를 기록했으며, 야드별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995만CGT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5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0.1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03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이 2억59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이 1억2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2250만달러로 나타났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한국조선소는 충분한 수주잔고를 확보해 선별 수주가 가능하다"고 전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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