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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 정전 70주년 맞아 참전용사 위한 나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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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 정전 70주년 맞아 참전용사 위한 나눔 행사 실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 6일 현충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학도병 참전용사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경기에 포항 지역 거주 6.25 학도병 참전용사 7인을 초청했다. 참전용사 7인은 참전 당시의 나이가 등번호로 마킹된 포항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관중들의 격려를 받으며 해병 장병들의 에스코트 속에 그라운드에 입장해 심판에게 매치볼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만15~17세에 전쟁에 참여한 학도병을 지원하고 그들의 숭고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항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는 따뜻한동행의 6.25 참전용사 감사 캠페인 부스가 운영되었다. 모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관중들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땡큐 월(Thank You Wall)' 과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치볼을 전달하신 해병 출신 참전용사 이호균님 (만89세)은 "해병대 후배들의 에스코트와 응원에 옛 생각에 잠깐 잠겼었다"며 "계속해서 다음 세대가 전쟁 없는 나라로 잘 지켜주길 바라며, 잊지 않고 찾아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 단체다. 지난 2017년 베트남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필리핀, 튀르키예 등에서 공간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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