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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첫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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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첫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 출시
지난 1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Greenate certified steel 론칭 행사에서 엄기천 마케팅전략실장이 발언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탄소저감 브랜드 철강제품 'Greenate certified steel'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탄소감축량 배분형 제품이다. 저탄소 생산공정 도입, 저탄소 철원 사용 등으로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배분 받은 제품으로, 구매한 고객사는 그에 상응하는 탄소배출량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탄소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은 온실가스 배출 관련 공시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표준인 'GHG Protocol'를 기반으로 했으며, 감축방법·감축량·배분방식 검증은 세계 3대 인증기관자 탄소저감 인증 경험이 가장 많은 DNV(Det Norske Veritas) UK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실사를 했다.

제품 구매 고객사에게는 탄소 감축량 정보가 기재된 DNV의 제품보증서와 포스코의 구매인증서가 제공된다. 포스코가 이번에 인증받은 탄소감축량은 총 59만톤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 1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탄소저감 제품 출시계획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글로벌 탄소저감 요구 현황과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해 소개하고 2030년까지 출시되는 탄소저감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회사는 기존 고로 기반 저탄소 조업 기술을 향상시키고 전기로 신설을 통해 2026년부터는 용강을 직접 생산하거나 고로에서 생산된 용선과의 합탕 방식을 통해 탄소배출을 감축할 예정이다. 또 2026년 수소환원제철 시험설비 준공 후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해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생산 설비를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출시된 제품을 최초로 구매한 고객사는 LG전자다. 포스코와 LG전자는 지난해 11월 탄소저감 강재 제품 공급·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도 프리미엄 오븐에 이 제품을 우선 적용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엄기천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철강업계에서 탄소저감은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포스코는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제품 론칭으로 철강시장에서 탄소중립이라는 먼 여정을 항한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고 말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포스코, 국내 첫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 출시
2이마트 연수점 Greenate certified steel 적용 스마트팜 하우징.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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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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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탄소저감 강재 라인업.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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