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국내외 아티스트 및 국내 발매 앨범의 멜론 기록을 축하하는 명예의 공간인 '멜론의 전당'을 오픈했다.
멜론 발매 음원 누적 스트리밍 수가 10억회 이상을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아티스트 부문(빌리언스 클럽)'에는 91팀이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누적 121억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100억회 이상인 아티스트만 진입할 수 있는 '다이아 클럽'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50억회 이상 '골드 클럽'에는 아이유, 임영웅, 그룹 '엑소'가 자리 잡았다. 20억∼50억 사이 '실버 클럽'에는 그룹 세븐틴, 블랙핑크, 레드벨벳, 허각, 성시경, 박효신 등 19팀이 올랐다.
임영웅은 14일 기준 이미 66억회 스트리밍을 돌파하면서 골드 클럽을 넘어섰고 빌리언스 클럽 달성을 위해 달리고 있다. 1위 방탄소년단 누적 122억회, 2위 엑소 누적 80억회, 3위 아이유 누적 76억회, 4위 임영웅 누적 66억회로 일일 증가량 계산시 100억회 클럽까지 약 1년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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