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SK이노 "2062년 `올 타임 넷제로` 달성 문제없다"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탄소 배출 4억8000t 감축 목표
김준 부회장 "반드시 가야할길"
친환경 사업·제품 확대 잰걸음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창립 100주년인 2062년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 타임 넷제로란 회사가 창립 이후 지금까지 배출했던 탄소량을 상쇄하는 수준의 파격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선언으로, 기업 친환경 활동의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자사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 인터뷰에서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SK이노베이션이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지만 이 길은 반드시 가야하고 그것이 기업가치"라고 밝혔다.

올 타임 넷제로는 회사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에 창립 이후 직접 배출한 탄소 배출량 4억8000톤과 동일한 규모로 글로벌 탄소 감축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의 원년인 만큼 소형모듈원전,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등 새로운 그린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회사들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탄소감축을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개발 중"이라며 "중기 탄소감축 방안을 구체화하고, 플라스틱 리사이클, 폐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과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 강화와 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는 올해 저와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함대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경영 화두"라며 "새로운 기업가치 펀더멘털을 가시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뉴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의 확실한 성과를 강조했다.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라는 정체성 추구를 통해 청정 에너지 생산, 저탄소 에너지 전환 등으로 뉴 그린 포트폴리오를 강력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에너지·화학 계열 사업 회사들은 그린 비즈 전환에 있어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문가나 유망기업과의 협업 체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치한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는 향후 그린 중심 혁신 가속화의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그는 "올해는 새로운 60년과 올 타임 넷제로 여정이 시작되는 첫 해"라며 "지난 60년간 탄소 기반의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해 왔듯이 향후에는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그린 기반으로 바꾸고, 이를 기업가치로 만들어 가는 도전을 계속해 나가자"고 했다.박한나기자 park27@



SK이노 "2062년 `올 타임 넷제로` 달성 문제없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에서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