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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다보스포럼 굴욕`…캐나다 기자들 "백신 부작용 책임 질거냐, 부끄러운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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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다보스포럼 굴욕`…캐나다 기자들 "백신 부작용 책임 질거냐, 부끄러운 줄 알라"
캐나다 기자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앨버트 불라 화이저 CEO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했던 코로나19 백신 제조사 앨버트 불라 화이저 CEO가 기자들의 '송곳질문'을 회피하고 줄행랑을 친 동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촬영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레벨 뉴스 캐나다(Rebel News Canada)의 기자 겸 발행인 에즈라 레번트(Ezra Levant)와 레벨 뉴스 오스트랄리아(Rebel News Australia)의 수석 특파원 아비 예미니(Avi Yemini)는 불라 CEO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며 질문 공세를 폈다.

불라 CEO는 대답 대신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만 대꾸하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기자들은 "코로나 백신이 거의 100%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가 나중에 자꾸 수치가 줄어든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또한 백신으로 인한 심근염과 각종 부작용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질 것인지,백신이 전파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언제부터 알았는지, 왜 그 사실을 알면서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았는지를 캐물었다.

불라 CEO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기자들은 또 "듣지도 않는 백신을 사기 위해 그 많은 돈을 다 써버린 국가들을 위해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당신은 지난 2년 동안 한 일이 부끄럽지도 않느냐"며 "대중을 위해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추궁하기도 했다.

기자들은 또한 "당신이 저지른 수많은 범법행위에 대해 형사고발이 있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부끄러운 줄 알라"며 질문 공세를 마쳤다.

한편 불라 CEO는 22일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백신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불라 CEO는 이스라엘 N12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4∼5개월마다 매번 맞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좋지 않은 시나리오다.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백신이 바람직하다"며 "1년에 한 번이면 접종을 설득하기도, 기억하기도 쉽다"고 강조했다.

불라 CEO는 또 "오미크론 변이도 방어하면서, 다른 변이에도 효과적인 백신을 연구 중이다. 그 백신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자사 백신의 출시 일정과 관련해서는 "오는 3월께 품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 CEO `다보스포럼 굴욕`…캐나다 기자들 "백신 부작용 책임 질거냐, 부끄러운 줄 알라"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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