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라는 하이퍼코믹과 공모전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1분기 공모전을 마련한다. 공모전은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활용해 창작자에게는 창작 동기 부여를, 이용자들에겐 재미와 문화 공유의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 입상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금 전달은 물론 입상작을 NFT화한 후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 기회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된 신선한 형식의 공모전으로 K-웹툰이 전세계의 주류 문화에 편입하는데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하이퍼코믹은 창작자 중심의 탈중앙화 웹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엑스플라와 함께 거래 수수료를 최소화한 웹3 웹툰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콘텐츠 창작자·이용자에게 토큰을 배분하는 토큰 경제 시스템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폴 킴 엑스플라 리더는 "엑스플라와 하이퍼코믹은 콘텐츠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동일한 웹3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K-콘텐츠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첫 프로젝트를 빠르게 준비했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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