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델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작년 11월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에 먼저 소개했다.
이번엔 5인승 차량으로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모델을 선보인다. 실내는 수공예 소재와 현대적인 편의사양을 갖췄으며, 티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매킨토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적용됐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V6 3.6L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오버랜드 트림부터는 전자식 세미-액티브 댐핑 기능이 장착된 지프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PHEV 모델은 전기 모드만으로 유럽 WLTP 기준 최장 48㎞ 주행 가능하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8550만~9350만원, PHEV 모델은 1억320만~1억2120만원이다. 지프는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전동 사이드 스텝 무상 장착과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 즉시 출고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장우진기자 jw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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