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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 양국 `침구` 연구성과·현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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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중의과학원과 전통의학 심포지엄
침 활용한 불면증 치료 및 침구경락 등 논의
한중 수교 30주년 양국 `침구` 연구성과·현황 공유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2일 대전 본원에서 온라인으로 '2022 한·중 전통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의학연 제공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2일 대전 본원에서 중국중의과학원과 '2022 한·중 전통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온라인 화상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두 기관 연구자들이 최신 침구 연구동향과 향후 공동연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문진석 한의학연 연구전략부장의 '침구경락·ICT 융합연구센터 운영 현황' 발표에 이어 침 치료의 불면증 개선 효과와 침 치료에 잘 반응하는 불면 환자의 특성 탐색 등에 관한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또한 침 치료를 통한 조발성 난소 기능부전의 임상사례 연구(쉬환팡 중의과학원 침구연구소 부주임의사), 경혈자극에 의한 뇌 유래 신경성인자 제어를 통한 정서질환 치료 가능성(서수연 한의학연 기술연구원) 등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최선미 한의학연 책임연구원은 침구경락을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통 데이터모델 구축 소개와 함께 중의과학원에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중의과학원은 '중국의 오태와 한국 사상체질의학의 차이점 연구'를 발표하며 양국의 체질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한의학연에 제안했다.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은 "심포지엄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성공적인 공동연구 추진과 인류의 보건의료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학연은 2016년 중의과학원과 상호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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