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는 자사가 주최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의 예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버닝비버 2022는 인디게임을 다양한 전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페스티벌이다.
행사 기간 중 온·오프라인에서 150여개의 최신 인디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게임의 변천사를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플레이어블 빌드 체험 전시 'Ver.0.0.1'도 선보인다.
오프라인은 다음 달 16~18일 가로수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온라인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차세대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에서 내년 1월 15일까지 열린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에서 할 수 있다. 사전예매는 온·오프라인 동일하게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정가 판매 기간은 오프라인의 경우 다음달 1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온라인은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티켓 구매자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시 버닝비버 2022에 전시된 80여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고 스탬프 랠리와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버닝비버 2022 굿즈를 비롯해 글로벌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인게임 쿠폰과 굿즈, 스토브인디 게임 구매 할인쿠폰 등도 받는다.
온라인 티켓 구매시 150여개 이상(오프라인 전시 게임 포함)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고 컨퍼런스 '비버콘 2022'에도 참여할 수 있다. 비버콘 2022는 창작자 누구나 발표자로 참여할 수 있는 컨퍼런스다. 국내외 인디게임 창작자,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연사들이 '게임 창작', '인디게임 문화' 등을 주제로 한 발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민정 퓨처랩 상무는 "버닝비버 2022는 국내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열정적으로 만든 창작 결과물들을 만끽할 수 있고 인디문화의 현주소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이자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10여년간 지원해온 인디게임 창작자 생태계를 담아낸 축제"라며 "인디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가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의 예매를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