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 공급하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연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이날부터 이틀간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이후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7월 4~6일 3일간 진행한다. 이전기관(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의 경우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기준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소유하고 있어도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비중으로 구성되고 전용면적 110㎡은 100% 추첨제로만 진행된다.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음성군 거주자가 우선분양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평균 96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7가구, 84㎡B 224가구, 84㎡C 27가구, 110㎡A 90가구, 110㎡B 87가구로 구성된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