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심내 비축토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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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심내 비축토지 매입
서울 강서 군관사부지를 활용한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에 활용 가능한 우량 토지를 비축하기 위해 토지 매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LH는 2015년부터 토지비축사업을 시작했다. 서울 중구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지식산업센터 건설 사업에, 서울 강서 노후 군관사 부지를 매입해 신혼희망타운사업 등에 활용 중이다.

올해 매입할 토지는 약 800억원 규모로, 공모방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토지를 비축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신청일 기준 개인이나 법인 명의의 1필지 또는 연접한 다수의 필지다. 토지 면적은 도시지역의 경우 1000㎡, 도시지역 이외는 1500㎡ 이상이어야 한다.

관계 법령에 따라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개발이 곤란한 토지거나 주택 건설사업 등에 활용이 어려운 임야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LH가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매매계약이 체결된 경우 감정평가 비용은 LH가 부담한다. 다만 국·공유지, 공공기관 보유 토지 등은 관계법령에 따라 매입가격을 결정한다.

토지매각을 희망하면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소재 LH 지역본부 판매부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LH홈페이지를 통해 매각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9월까지 매입대상 토지를 선정한 후 가격협의를 거쳐 연내 계약체결과 대금지급을 완료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2년 중장기형 비축토지매입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이번 비축토지 매입을 통해 공공주택건설,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한 사업후보지를 확보할 것"이라며 "법인과 개인은 토지매각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상생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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