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前고용노동부 장관·前한경대 총장에게 고견을 듣는다] 기획·통합 능력 뛰어난 조정가… 인수위 고문 맡아 노하우 전수

임태희 前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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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前고용노동부 장관·前한경대 총장에게 고견을 듣는다] 기획·통합 능력 뛰어난 조정가… 인수위 고문 맡아 노하우 전수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 고견 인터뷰. 이슬기기자 9904sul@



[]에게 고견을 듣는다

임태희 前고용노동부 장관·前한경대 총장


임태희 전 장관은 화려한 공직 이력을 설명하고도 남을 만큼 기획과 통합 능력이 뛰어난 정치인이자 교육가, 행정가다. 보수적 가치에 진보적 보완을 늘 염두에 두는 행보를 걸어왔다.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장 등 요직을 두루 지낸 그가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대 총장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소신을 지키되 그의 통합 지향적 면모에서 기인했다 할 수 있다. 풍부한 국정과 의정 경험은 작년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 때 가장 먼저 이름이 떠오를 정도로 인정받는다.

임 전 장관은 대선 후 인수위 특별고문을 맡아 본인이 17대 대통령직인수위 때 쌓은 노하우를 인수위원들에게 전수했다. 신구 권력 싸움으로 비친 최근 청와대와 인수위간 갈등은 청와대도 문제지만 인수위가 이미 '공수교체' 된 유리한 국면에서 청와대를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한 자책적 측면이 있다고 했다. 문제 해법의 키는 결국 인수위가 쥐고 있는데, 당선인이 직접 답을 찾아야 하는 상황까지 몰렸다는 지적이다.

임 전 장관은 지난 5일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추대를 받았다. 지난달 24일 경기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라는 시민단체가 중도보수 계열 여러 후보군을 대상으로 조사와 논의를 거쳐 임 전 장관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차기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임 전 장관이 경기도 교육감으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는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적잖다. 그는 "다음 세대를 올바로 교육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니냐"며 "바른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틀을 튼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1956년 경기도 광주(현 성남시 분당구)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석사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1985년~1999년 재무부, 재정경제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16·17·18대 국회의원 △2007년 12월~2008년 2월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장 △2009년 9월~2010년 7월 고용노동부 장관 △2010년 7월~2011년 12월 대통령실 실장 △2012년 3월~7월 서울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2014년 12월~2017년 10월 한국정책재단 이사장 △2017년 10월~2021년 10월 제7대 국립한경대 총장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 △2022년 4월~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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