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팬들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에 나서 화제다.
지민의 캐나다 팬베이스인 'JIMIN UNITED'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박지민의 이름으로 유엔난민기구와 유니세프캐나다에 기부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이 기부는 난민을 지원하고 그들이 보호되고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JIMIN UNITED는 "유니세프의 긴급 기금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안전한 물, 아동 보호, 긴급 의료 지원 및 의료 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비상용품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JIMIN UNITED는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재난이 일어난 터키와 호주, 레바논, 필리핀뿐만 아니라 분쟁으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위해 팔레스타인 어린이 구호 기금에 기부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 1일 자정 마감된 '케이팝 셀카킹' 투표 결과 지민이 4만9436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