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무상점검 받아볼까…삼성화재, DB손보 서비스 제공

코로나로 이동 줄었지만 서비스 유지
DB손보 28일까지…삼성화재, 연중 제공
현대해상, 유휴지역 긴급출동 전담팀 배치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올해 설 연휴 이동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겨울철 장거리 이동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오는 28일까지 설 연휴에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 307개 지점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미가입 고객에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가 제공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손보업계 전체적으로 서비스를 축소하는 추세지만 설 명절 연휴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도 설 연휴 기간 차량 무상 점검을 시행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500여개 애니카랜드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항목을 점검해준다.

현대해상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명절에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고 있지만 주요 고속도로 인근 36개소와 성묘 지역 28개소에 긴급 출동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 차량 안전 운행 지원에 나선다. 사고나 긴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B손해보험 등 나머지 손보사들도 설 연휴 기간 긴급 출동 관련 특별 근무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 발생 이후 귀성 자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여름휴가나 명절에 사고예방과 고객만족을 위해 제공하던 보험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손보사 가운데 DB손해보험만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연중 상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 이동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또 자칫 코로나 확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설 연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고속도로나 상습 정체지역을 파악해 지원하고 처리하는게 고객들에게 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수현기자 ksh@dt.co.kr



설 연휴 무상점검 받아볼까…삼성화재, DB손보 서비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