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사이버보안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ICT 중소기업의 보안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수요기업은 크리니티의 보안 솔루션인 '스팸차단 솔루션'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아 도입할 수 있다.
크리니티 스팸차단 솔루션 '스팸브레이커'는 CC인증 획득으로 보안성이 검증된 솔루션이다. 특히 소포스, 싸이렌 등과 같은 멀티백신과 SPF, DKIM, DMARC 메일보안기술이 적용돼 있어 발신자 도메인 검증과 악성메일 판별이 가능하다.
스팸차단 솔루션은 역방향 SMTP, 메일 송수신 구간 TLS 1.3이상을 지원하며 MTA·MDA 멀티 프로세스 구성으로 메일 트래픽 대량 처리가 가능하다. 패킷, 인증, 콘텐츠 기반의 5단계 필터 설정으로 유해 메일 트래픽 유입을 방지하고 타인의 메일 계정을 도용한 릴레이 시도를 차단해준다.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은 8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크리니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증가와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사이버보안 위협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기업들에게 맞춤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안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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