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은 최근 산업 분야의 뜨거운 감자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스마트 매뉴팩쳐링, 전기차 시대의 대두 등으로 산업 분야 지형에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금번 '2021 헥사곤 디자인 & 엔지니어링 코리아'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와 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가 함께 주최하는 금번 컨퍼런스는 한국헥사곤매뉴팩처링인텔리전스(구 한국헥사곤메트롤로지)가 참가사 자격으로 함께하며, ▲라온엑스솔루션즈㈜ ▲에스브이디 주식회사 ▲쎄딕㈜ ▲씨투이에스코리아주식회사 ▲주식회사 자동차공학연구소 등이 후원사로 참가한다.
첫번째 연사는 엠에스씨소프트웨어 키이스 한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으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스마트 매뉴팩처링'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아시아태평양 임분춘 사장은 '설계와 검사 연계를 통한 스마트한 변화 형성'라는 주제로, 한국자동차연구원 권성진 센터장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시뮬레이션'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이찬형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해 이제 필수조건이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업이 CAE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지속가능성 설계를 통해 친환경 기술을 가속화하고 재생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1 헥사곤 디자인 & 엔지니어링 코리아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의 이유로 예년과는 다르게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컨퍼런스 내 전시 역시 Virtual(가상)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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