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열전] 서초구, 전자도서관 챗봇·구독형 대출·원스톱 검색 도입

언택트시대 맞춘 AI 통합전자도서관 구축, 하반기 시행
특허 낸 '서초 북페이백' 온라인 결제기능도 홈페이지 추가
스마트도서관 9호선 구반포역 추가 설치
서초 희망날개 도서배달서비스 임산부 신청기준 완화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자치 열전] 서초구, 전자도서관 챗봇·구독형 대출·원스톱 검색 도입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사진=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구 통합도서관 및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신개념 'AI(인공지능) 통합전자도서관'을 구축, 올 하반기에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 전자도서관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도서관 챗봇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한 도서정보 제공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도서관별 도서검색 및 예약, 희망도서 신청 연계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추천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서 이용인원 제한이 없는 '구독형 도서 대출'을 통해 대기 없이 인기도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초중고 교과과정 연계 도서추천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주는 '스쿨북스', 영어원서 플랫폼 '오버드라이브',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구는 언택트 무인대출 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비대면 도서관 시스템'을 확충한다. 신간도서 대출과 예약도서를 비대면·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에 추가로 설치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시에도 비대면으로 자료를 대출할 수 있는 무인대출시스템 '언택트 도서관'을 구립반포도서관, 내곡도서관에 신설한다.

기존 도서 비대면 안심서비스는 한층 강화한다. 구에서 특허를 낸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의 경우 하반기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북페이백 신청 예약 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초 북페이백은 집 근처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고 3주 내로 반납하면 도서 비용 전액을 100% 환불해주는 방식이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영아보호자·어르신들에게 택배를 이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게 하는 '서초 희망날개 북서비스'의 신청 문턱도 낮춘다. 임산부 대상 기존 신청 자격이 임신 7개월 이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개월까지로 낮추고 운영기관도 전체 구립도서관으로 확대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한층 높아진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한 도서관 환경 구축으로,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서문화 서비스를 더욱 확대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