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새로운 트럭 라인업인 '뉴 MAN TG 시리즈'의 출시를 앞두고 핵심 기능들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뉴 MAN TG 시리즈는 20년 만에 이뤄진 풀 체인지 모델로 트럭 운전자 및 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를 만족시키는 신형 엔진들이 탑재되며, 운전자가 작업하는 캡 내부 디자인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적용된다.
또 의도치 않은 차선 변경이나 도로 이탈 발생 시 적극적으로 차량을 차선 안으로 조향하는 차선 복귀 지원(Lane Return Assist),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드라이브라인,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저속 운행 시 편의성을 더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등 운전을 돕는 기능들도 탑재됐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첨단 상용차 기술을 집약한 미래 지향적인 트럭, 뉴 MAN TG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뉴 MAN TG 시리즈는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선이 이뤄진 만큼, 한국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