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0주년 기념 및 코로나19 위로 위한 감사 이벤트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인 Accor에서 국내에 첫 오픈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이 오픈 10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288개 객실과 레스토랑, 카페, 루프탑 등으로 구성된 호텔로, 쾌적한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호평받고 있다. 이에 오픈 1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고객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요일별 파스타&21층 루프탑 커피 세트'를 통해 오픈 시와 동일 메뉴를 10년 전 가격인 1만원 이하로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세트는 식전 빵과 요일별로 달라지는 데일리 파스타(냉이 크림 파스타, 해산물 오일 파스타, 볼로네즈 파스타, 크림 파스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등), 커피로 구성돼 있다.
식사는 2층 쏘도베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며, 커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루프탑 베스트 50(Top 50 Best Rooftops in the world)'에 선정된 21층의 루프탑에서 탁 트인 강남과 남산 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주중 런치타임(월~금 11:30~14:30)에 진행하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의 우희명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10년간 이어진 고객의 사랑에 감사를 표현하고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여유로움과 멋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피로와 우울감을 떨쳐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에도 이러한 파격적인 이벤트를 마련한 데에는 우회명 회장의 '가족 경영'이 배경에 있다.
우 회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을 진심으로 모실 수 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지속적인 경영 손실에도 모든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고, 결혼 축하금과 출산 장려금, 육아 지원비, 생활 안정자금 등의 직원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12일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매달 국내외 자선단체 10여 곳에 후원금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 서울시장과 성남시장, 대한적십자사, 성남시장애인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표창장 및 착한기업, 바른기업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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